평범한 일상들/재태크하는집순이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금일까 다이아몬드일까?

재태크하는집순이 2025. 3. 12. 12:22


비트코인과 가상화폐의 과거와 미래:
금이 될 것인가, 다이아몬드가 될 것인가?


요즘 투자를 알아보면 주식이나 금과 같은 수준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암호화폐에요

그 중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이라는 대표적인 가상화폐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들이 과연 금처럼 안정적인 자산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다이아몬드처럼 대체재가 나타나면 사라질 운명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비트코인의 역사: 디지털 금의 탄생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백서를 발표하며 세상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2009년 1월 3일, 첫 번째 블록(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되며 공식적으로 네트워크가 가동되었죠

이는 중앙은행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가능하게 한 블록체인 기술의 시작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컴퓨터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화제가 되었고, 2010년에는 피자 2판을 1만 BTC로 구매한 사건(현재 가치로 수백억 원!)이 유명했어요

비트코인은 2013년 첫 번째 버블을 맞으며 1,000달러를 돌파했고,

2017년에는 2만 달러에 육박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년 이후로는 기관 투자자들이 뛰어들며 더욱 주류로 자리 잡았고,

2024년 반감기와 미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가격이 급등하며 10만 달러를 넘었다는 소식도 들려오죠(2025년 3월 기준)

비트코인은 이제 단순한 화폐를 넘어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역사: 스마트 계약의 혁신


이더리움은 2013년,

당시 19세였던 비탈릭 부테린이 제안하며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공식 출시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능을 도입해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확장했어요

이를 통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NFT(대체불가토큰) 같은 혁신이 가능해졌죠

이더(ETH)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기본 화폐로 사용됩니다

2017~2018년 ICO(초기 코인 발행) 붐으로 이더리움은 급성장했지만 거품 붕괴로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The Merge”라는 업그레이드로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고,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았어요.

2025년 현재, 이더리움은 디파이(DeFi)와 메타버스 생태계의 핵심으로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상승 하락을 같이 하는 모양세지만 그 폭이 더 넓은 것이 특징이에요








리플의 역사: 은행을 위한 블록체인


리플(XRP)은 2012년, 리플 랩스(Ripple Labs)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중앙화된 성격이 강한 리플은 국제 송금과 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XRP는 거래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해 은행과 금융기관의 관심을 끌었죠

리플은 2017년 말 가상화폐 붐을 타고 XRP 가격이 3달러를 넘었지만,

2020년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으로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이 소송은 리플이 XRP를 증권으로 발행했다는 혐의로 시작되었고

2023년 부분 승소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죠

2025년 현재, 리플은 여전히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협력하며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번 폭락한 가치는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서서히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으며

빠른 전송속도로 대표적인 전송용 코인으로 자리매김 했어요







암호화폐가 주식이나 금의 대체제가 될 수 있을까 여러 논란이 있는데요

특정 자산의 헷지 수단으로 보기엔 경기가 좋을때 같이 상승하고 경기가 좋지 않을때는 하락할때도 상승할때도 있어 그 흐름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현재 각 나라에서 반기지 않은 자산이니 만큼 여러 논란이 있을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가 투자로서 가치가 있을까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도아니면 걸이 아닐까 싶은데요ㅎㅎ  (긍정적!)

어쨋든 현재 투자 수단으로서의 가치는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전망 1
금처럼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인가?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 희소성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잠재력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법정화폐와 달리 공급이 통제되죠

2025년,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와요

실제로 골드만삭스 같은 기관은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유용하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과 리플도 비슷한 맥락에서 주목받아요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반 자산으로, 리플은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산으로 각자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죠

전문가들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15만~25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가상화폐가 금처럼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전망 2
다이아몬드처럼 대체재에 밀려 사라질 것인가?


반면,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금은 수천 년간 물리적 실체와 문화적 가치를 지녔지만,

가상화폐는 디지털 코드에 불과하다는 비판이죠

다이아몬드처럼 인공 대체재(예: 합성 다이아몬드)가 나오면 가치가 급락하듯,

가상화폐도 더 나은 기술이나 정부 발행 디지털 화폐(CBDC)에 밀릴 수 있다는 의견이에요

예를 들어, 중국의 디지털 위안이나 미국의 디지털 달러가 본격화되면 비트코인의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경쟁 블록체인(솔라나, 카르다노 등)에,

리플은 스위프트 같은 기존 시스템의 개선에 위협을 느낄 수도 있죠

만약 양자 컴퓨팅이 블록체인 암호화를 깨뜨린다면, 가상화폐 전체가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전망도 나와요.





결론: 소액 투자로 즐기기


저는 가상화폐 시장을 흥미롭게 지켜보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점 때문에 신경 쓰지 않을 정도의 금액의 투자가 적합하다는 생각입니다

비트코인이 금처럼 안정적인 자산이 될지, 아니면 다이아몬드처럼 대체재에 밀려 사라질지는 시간이 알려주겠죠

투자든 관망이든, 이 흥미로운 시장을 함께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만 나도 어느정도 발끝이라도 살짝 담궈보고 싶다~ 라는 느낌으로

서서히 소액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