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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들/음식중독자

고추장과 참기름의 마법 비빔밥



요즘 더위때문에 입맛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그래서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아서 자꾸 군것질 같은 간식으로만 끼니를 떼우고 있습니다

간식들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은 없어서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거 당연히 잘 알고 있는데요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떨어진 입맛이 자꾸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게 만들어요







그럴때 역시 가장 만만한 메뉴는 비빔밥!

저는 제가 비빔밥을 좋아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보니

입맛없을때 분식집으로 가거나,

한식집을 가거나,

집에서 뒹굴다가

뭔가 주워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시작할때!

역시 만만한 메뉴는 비빔밥입니다








요즘에도 여러가지로 일도 힘들고 하는일도 안되고..

거기에 최악의 전염병 외출도 어려운데다가 입맛도 없어..

요즘에는 식사 메뉴가 매일 냉면, 비빔밥, 모밀..

그리고 한바퀴 돌아서 다시 냉면, 비빕맘, 모밀..

무한루트 반복중입니다








그러니저러니해도 역시 한국인이라 그런지 매콤한 고추장에 참기름만 들어가면

다른 부재료가 뭐가 들어간들 다 맛있는 기분이니 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소스에요

어떤 것을 넣든 고추장과 참기름이 들어가는 순간! 다 비슷해지는 그런 맛!

그렇다보니 약간은.. 어디서 먹든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저는 그맛을 너무 좋아해요!

세상 다른 소스 다 사라져도 고추장 참기름만 있으면 난 두려운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