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는 분들중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은데요


저도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때 당연히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고 그때 만들었던 블로그는 지금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그 이후에 만들었는데 그 당시 티스토리는 모바일 포스팅을 하기에 약간 튕기거나 날아가는 등 오류가 많았기에 점점 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렇게 쉬다가 다시 티스토리를 하는데 방문자가 많지 않아 혼자 떠드는 것 같은 외로움이 느껴지지만 하고싶은 말 아무생각 없이 쏟아내기에는 너무 좋은것 같네요


특히나 네이버 블로그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이 노출이 되어 있어서 약간 주위사람들에게 감시받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원래 SNS를 열심히 하지는 않는 성격이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도 누가 남의 계정을 그렇게 열심히 구경하며서 찾아볼까 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누군가를 그렇게 검색하고 찾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약간 특이한 성격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는걸 알았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약간 소름도 끼치는게..


정말 싫고 다시 만나기 불편한 그런 사람들도 얼마든지 검색을 통해서 저를 찾아낼 수 있다는 거니까요










혹시나 하고 구글에서 제 아이디를 검색하니 정말 많은 글이 나왔습니다


그 아이디를 알고 있는 사람중에 블로그의 존재를 알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 있어서 약간 기분이 우울해 지고 있어요


일기는 니 일기장에 쓰라는 말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우연히 제 블로그를 보고 저라는 것을 알아볼 일은 없겠지만,


만약 작정하고 검색해서 찾는다면 어떻게든 나온다는 것을 알았어요


최근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면서 오랫동안 해오던 인스타그램도 전부 비공개로 돌려 버렸죠










얼마전에 무슨 행사가 있어 다녀오고 약간 그 행사에 대한 좋지 않은 후기를 네이버블로그에 남긴 적이 있는데요


광고 포스팅만 주구장창 올리던 행사기관이어서 순수한 후기는 없었던 건지, 검색하면 바로 1면 제일 앞에 제가 올린 포스팅이 노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몰랐어요


그 행사 관계자가 저를 초대한 친구에게 연락해서 내가 올린 포스팅에 대해서 친구에 대한 언급을 했다 라고 글을 삭제해달라고 하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하더라고요


친구에 대한 욕을 한건 아니지만 그 친구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나쁠 수도 있는 사적인 부분이고 친구는 아무도 모르는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박제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서둘러 내용을 삭제하고 친구에게 사과했습니다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과 내가 블로그를 하는 것을 알게되었다는 당혹스러움..


그리고 해당 업체에 대한 짜증이 밀려오더라고요


포스팅한 당사자인 나에게 쪽지나 메일로 보내 얘기해도 되는것을 친구에게 연락을 먼저 해서 서로 불편하게 만든데 한몫 한 셈이니까요


그 포스팅에서 누구인지 어디서 온 사람인지 사진하나하나 구석구석 들여다보며 얼마나 열심히 찾았을지 생각하니 진짜..


엄청 좋은 말만 골라서 온통 칭찬일색인 본인들이 올린 광고글 처럼 찬양글을 올렸으면 그렇게 글을 내려달라 친구를 통해서 말을 하게 만들었을까 싶었어요


어쨋든 제가 잘못한 일이고 친구와도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은 친구에 대한 내용만 삭제하고 다른 내용들은 삭제하지 않았어요


제가 실제로 느낀 후기였으니까요


이런일을 겪고나니 갑가지 블로그질을 하는것에 대한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푸념의 글을 써봅니다


그나마도 이제 주위 친구들이 블로그질 하는것을 다 알게 되었으니 이제 무슨 사진이든 글이든 다 올리기 싫어지네요





















제주도를 여행가면 육지에서는 팔지 않는 새로운 음식을 먹는 재미가 참 많습니다

작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온 후 여러가지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신나게 놀다가 돌아왔는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은 역시 먹을거리들이네요

사실 여행가서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왔다갔다 하면서 소소하게 간식등을 즐기는 편입니다

이것저것 먹다보면 결국 배가 부르고 그래서 정작 식사는 양껏 잘 못먹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역시 제주도 음식하면 전복죽이겠지요!

내장까지 들어가서 어두운 색을 띈 전복죽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그런데 올레시장에서 먹었던 전복죽은 솔직히 전복 특유의 맛보다는 참기름 맛이 더 많이 났어요

그래도 맛 자체가 좋았기 때문에 딱히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좀더 좋은 곳에서 전복이 제대로 들어간 죽을 먹을껄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둘이 가서 한그릇만 주문했는데 은근히 눈치를 주는 분위기도 조금.. 아쉬웠네요;

바쁜 시간도, 손님이 많았던 시간도 아니었는데 말이에요ㅜ





















그리고 서귀포 올레시장의 대표 간식!

문어빵입니다!

문어가 들어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문어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고요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제품이었는데 고소하고 맛있고 은근히 양도 괜찮았어요

둘이 하나 나누어 먹기 좋았습니다

올레시장을 걸어가면서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가 워낙 많다보니 너무 초반에 많이 먹으면 안되요ㅎㅎㅎ


















그리고 진짜 맛있었던 대게고로케!

고로케 자체가 부드럽고 기름기 도는 고소한 맛이라 정말 맛있는데 거기에 크림소스가 들어간 메뉴는!

이건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워낙에 튀긴 음식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메뉴도 넘나 큼 만족도를 안겨주었던 메뉴입니다!


















그리고 의외의 반전!!

지금 바로 집 앞에서도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떡볶이!

별 생각없이 근처에세 그냥 주문한 떡볶이인데 왜이리 맛있는지!!

분식집 같은 곳은 아니었고 어떤 카페에서 서브메뉴로 판매하는 메뉴였는데 충동적으로 주문을 했습니다ㅎ

직접 만든 소스에 주문을 하고 나니 사부작사부작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기다리면서 속 터지기는 했는데 한번 맛을 보니 음!

정말 집에서 만든듯한 착한 맛!

뭔가 자극없이 착한맛 떡볶이 였어요

별 생각없이 구입해서 어디서 사온건지 기억이 안나는게 아쉽네요



















우울한 기분이 강해지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음식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 섭취를 통한 쾌락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본능적이고 노력없이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요


저도 최근에 초콜릿은 정말 많이 먹었는데요


평소에는 단맛이 거의 없는 80프로 이상 다크초콜릿을 주로 먹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아무데서나 초콜릿을 사먹고 있어요




가까운 사람과 싸우고 나면 우울하고 슬퍼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크게 목소리 높여서 한바탕 하고 싶은 맘껏 하고 나면 나중에 내가 내뱉은 말에 대해서 후회하는 일이 너무 싫어서


저는 아예 싸울때도 입을 닫고 아무말도 안하는 성격입니다


일종의 회피형 성격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연히 풀리기도 하고 어영부영 넘어가기도 합니다


저는 최근 싸운후의 감정변화를 3단계를 거치는 중입니다








1단계 - 분노함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기간에는 겉으로는 티가 안나지만 속으로는 매우 화가 있는 상태이고




2단계 - 상황판단이됨


시간이 지나면 그런 격한 감정들은 사라지고 누가 잘했네 못했네 하는 문제상황에 대한 객곽적인 시각이 생깁니다




3단계 - 현재 상황이 익숙해짐


연락하지 않고 대화하지 않고 하는 상황이 익숙해지며 관계가 종료됨







2단계를 지날 무렵 다시 대화를 시도하거나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으로 싸움이 종결될 있을텐데요


하지만 여기서 2 변수가 있으니 쓸데없는 자존심 입니다


결국 누군가는 대화를 위해서 굽히고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이미 화도 나지 않고, 따질 문제에 대한 판단도 끝난마당에 마지막으로 남은 알량한 자존심이 결국 행동을 막습니다


상황에서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보면 싸운 후의 불편한 상황이 싫어지며


회피형 모드가 다시 발동하면서 이제 불편한 상황까지도 회피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의 결론을 맞이할 밖에 없는데 그것이 바로.. 싸운 상대와의 관계종료 입니다




당장 불편한 상황을 외면하기 위한 회피성이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또다시 싸울 것이고 또다시 이렇게 불편한 상황을 견뎌야 수도 있다는 지례짐작으로 이별을 결정하는 거지요


인간관계에서의 트러블은 너무나도 감정소모가 심합니다


이를 견디는 것은 너무나도 낭비적이고 소모적인 일이라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람들은 10 가까이 거의 매일이나 격일 연락하고 지내면서도 한번도 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데


고작 2 넘게 만난 사람과의 감정소모는 왜이리 심한 걸까요


그렇다면 관계를 종료하는 것이 나은 것이 아닌가 고민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간의 모든 욕구가 줄어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노랫가사처럼 밥만 먹더라


슬프고 식욕은 없는데 밥생각은 나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요


처음에는 슬픈 마음에 무언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매번 해먹던 식사도 더이상 하지 않게 된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간식을 주워먹으면서 지냈습니다







씨리얼, 초콜릿, .. 집에 있는 간식들을 집어 먹으며 의욕없이 지내다가 


오늘은 정신을 차리고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머리도 마음도 정리가 되고 가라앉은 상태


분노도 슬픔도 답답함도 어느정도 놓아버린 합니다


그래놓구선 아직도 자존심은 남아있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사실 그래요


지금도 아무것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자존심 탓일 겁니다


가진것도 잘난것도 없는 저는 자존심으로 정신승리하며 오늘도 삽니다




먹는것을 정말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여행중에는 컨디션이 거의 바닥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 집이랑 멀어질수록 식욕이 떨어지는 희안한 성격을 가졌는데요~
 
맛있는 음식같은 경우에서 직접 방문해서 포장해서 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는걸 좋아할 정도로 어디 나가서 먹는건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뭐라도 딱 잘라서 설명을 못하겠지만 그냥 식욕이 떨어지더라구요~
 
여행 한번 갔다오면 2~3키로 빠지는건 기본이라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거의 하루에 한끼 먹다시피 하니 그게 정상인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금방 원상복구!)
 
 
 
그런데 이번에 간 곳은 오키나와.
 
유명한건 다 먹어야지 라는 생각에 조금 컨디션에 여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때 이것 저것 다 먹기로 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거라면..
 
고야참푸르, 오리온맥주, 루트비어, 블루실아이스크림이 있겠죠?
 
 
 
 
 
 
 
 
 
 


 
 
 
저는 일본어를 못합니다.
 
영어는? 글쎄요..
 
호객행위하는 분들에 이끌려 들어온 한 가게.
 
국제거리 대로변에 있는 술집 같은 곳이었습니다.
 
다행히 사진이 있어서 대충 느낌으로 고래~ 고래~ 구다사이!
 
어차피 거창하게 먹으러 온 것은 아니었으니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
 
 
 
 
 
 
 
 
 
 


 
 
 
 
마치 밑반찬 같은 느낌을 주지만 하나의 메뉴입니다.
 
고야참푸르라고 하는 오키나와 가정식이라고 하는데요
 
오키나와에서 어딜가든 식당이든 호텔조식이든 꼭 있는 메뉴에요.
 
듣기로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여행온 사람들은 꼭 먹으려 한다 하더랍니다.
 
전 의외로 입에 맞아서 여행 끝난 후 집에와서 스팸과 함께해서 몇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 당시 이마트에서 종종 여주를 판매 했었거든요.
 
요즘에는 판매를 안하는것 같습니다ㅠ
 
 
 
 
 
 
 
 
 
 


 
 
 
라멘인지 오키나와 소바인지 모르겠지만 주문했어요.
 
일본은 역시나 조미료의 나라라 그런지 맛은 왠만하면 실패는 안하는거 같아요.
 
맛있게 먹었으나 기억에는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루실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처럼 바로 퍼서 판매하는 매장도 있고 편의점에서 제품을 된 것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 처음 맛본 자색고구마 맛에 완전히 반하고 말았어요.
 
 
 
 
 
 
 
 
 
 
 
 


 
 
 
블루실 아이스크림은 워낙 오키나와에서는 유명해서 어느곳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 여행중 매일 하루에 하나씩을 블루실을 먹은 것 같아요.
 
매번 자색고구마 맛으로.. 부드러운 맛에 많이 달지 않은 고구마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주 맛나요!
 
 
 
 
 
 
 
 
 
 
 



 
 
그리고 저녁에 시아와세감자칩에 루트비어, 오리온맥주를 먹었습니다
 
오리온 맥주는 유명세에 비해서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전 그냥 평범한 맥주맛이 었던거 같아요. 사실 술 맛을 잘 모르기도 합니다.
 
루트비어는 정말 맥주인 줄 알고 샀다는건 안비밀.ㅋㅋㅋ
 
시아와세감자칩은 달달하고 느끼한게 한국사람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허니버터칩과 비슷하니까 뭐 더 설명할 것 도 없습니다.
 
 
 
이렇게 하루동안 먹은 내용입니다.
 
많이 안 먹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먹어요.
 
밥은 안먹는다 뿐이지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은 자꾸 집어 먹습니다.
 
오키나와는 자색고구마가 유명한지 관련 다저트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올해 여름 여행도 오키나와를 갈 예정인데 좋은 선택일까요?
 
저는 한번 가본곳이 너무 좋으면 계속 거기만 가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도쿄는 두번은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이고요.ㅋㅋㅋ
 
여행은 다양한 곳을 가서 새로운 음식들이 먹는 재미로 가는 거라던데 그런 의미에서는 저는 여행타입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예전 사진 한번씩 보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요.
 
컨디션 관리 잘해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 싶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갔을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여행을 떠올려보니 남는건 사진 뿐이었습니다.
 
거의 1,000장에 가까운 사진들을 찍었는데 한 이틀을 붙잡고 앉아서 열심히 분류하고 나누는 작업을 한 후로는 다시 보지 않았어요.
 
거의 대부분의 여행사진들이 그렇듯이 그렇게 컴퓨터의 하드에 갇혀서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앨범으로 하나 만들어 놓긴 했지만요)
 
오늘 갑자기 이 사진들을 포스팅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해서 첫쨋날 뭐했고.. 둘쨋날을 이랬고.. 여행정보가 뭐 어쩌구..
 
이렇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결국 작년 여름에 간 여행이기에 기억도 잘 나지 않고 확실한 정보도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그냥 내 일기장 처럼 나중에 추억을 돌아볼수 있도록 사진위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이리저리 돌아보다 보니.. 또 다시 떠나고 싶어요!
 
오키나와는 정말 한국하고 비슷하면서도 외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라 정말 다시한번 가고 싶습니다.ㅋㅋ
 
 
 
 
 
 
 
 
 
 
 


 
 
 
 
특히 국제거리는 쇼핑을 위한 공간이니 만큼 확실히 번화가로 되어 있어요.
 
유동인구도 아주 많고 스타벅스 같은 카페도 은근 많구요.
 
한국인도 많은 국제거리 입니다.ㅋㅋㅋ
 
 
 
 
 
 
 
 
 
 


 
 
 
 
기념품을 많이 판매하는데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몇몇개는 크게 가격차이가 나는 것도 있어서 살 물건을 눈으로 찍어놓고 많이 왔다갔다하는거 추천요!
 
 
 
 
 
 
 
 
 
 


 
 
 
 
야자수 나무가 있어서 정말 동남아 스러운 느낌을 주는 오키나와.
 
어제 뉴스에서 오키나와에 눈내리는게 나왔는데 저 야자수나무애 눈이 막 쌓여 있었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국제거리가 좋았던 것은 공항이랑 가까웠던 점입니다.
 
다른 나라 여행가다보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정말 오래걸리잖아요.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구요.
 
그런데 오키나와는 섬이라 그런지 공항에서 시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렌트해서 이동하는데 핸들이 반대이다 보니 식겁하는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이점만 빼면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국제거리에서 쇼핑을 즐기고 35커피에 앉아서 커피 한잔~!
 
여기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는 차를 많이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히비스커스에 시럽을 넣어서 달달하게 마시는데.. 약간 오미자 느낌도 났구요.ㅋㅋ
 
 
하지만 카페인 중독자인 저는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국제거리 구경을 마무리 했습니다.
 
볼것도 구경할 것도 많고 살것도 많아서 신이 났던 국제거리였어요.
 
쓸데없는 사족일수도 있지만 화장실을 찾기 쉬워서 그것도 참 좋았습니다.
 
전 화장실은 심하게 타서 평생 유럽을 못가겠다 싶은 사람이어서요.ㅋㅋ
 
국제거리는 한국의 명동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최근들에 많이들 찾는 힐링힐링~!

 

컬리링북이 주위에서 아주 많은 인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제 주위만 봐도 컬러링북에 열심히 색칠을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가끔 시간 있을때 평일 낮에 카페를 가보면 혼자 앉아서 컬러링북을 하는 여자들이 왕왕 보여요.

 

저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왠지 스트레스 받는 다고 할까요?

 

왠지 완벽하게 해야할거 같고 색도 골라야 하고.. 완벽하게 칠해야 할 것 같구요.

 

편하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맞으니까 하는 거겠죠?

 

저는 컬러링북은 내팽겨 치고 이번에는 나노블록은 구입해 보았습니다.

 

시간도 빨리가고 완성 지도가 이미 있다보니 따로 머리쓰지 않아도 될 거 같아서 해보았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음 전 색칠놀이보다 블록놀이가 더 잘맞는거 같아요.

 

이미 유행은 어느정도 다 지나간거 같은데 전 혼자 뒤늦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어요.

 

적어도 이때까지는 그랬습니다.ㅋㅋㅋ

 

 

 

 

 

 

 

 

 

 

 

 

 

 

윤곽이 점점 보이니 더 신이납니다.

 

가운데가 텅 비어 있어요.

 

나보블록 완성된 것들만 봤기 때문에 꽉 채워져 있는줄 알았는데 가운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괜히 여기다가 뭐라도 넣어 놓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서프라이즈~! 여기에 반지를 넣어놨지~ 라고 하고 싶은.. ㅋㅋㅋ

 

 

 

 

 

 

 

 

 

 

 

 

 

 

완성 되었습니다.

 

제가 손이 느린편인지 별거아닌데도 거의 2시간은 걸렸습니다.

 

저 딸기 부분이 만들면서 자꾸 넘어져서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연필이나 펜 등을 넣어둘수 있다는데.. 영 부실해서.. 별로 추천 안하고 싶습니다.ㅋㅋㅋ

 

 

 

 

 

 

 

 

 

 

 

 

 

 

 

이렇게 악세서리 올려두는 책장위에 두었는데 얼추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왠지 조잡스러운 느낌도 살짝 느는것 같습니다.

 

모던함 미니멈함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는 장식들..ㅋㅋㅋㅋ

 

 

 

 

 

 

 

 

 

 

 

 

 

이후에 만든 키티입니다.

 

키티는 뭔가 더 신나서 했어요.

 

원래 키티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미니블록 구입할때도 일단 키티 먼저 구입했어요.

 

혹시나 해서 다른 제품들로 연습 먼저 하고 키티블록을 했는데 딱히 그럴필요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 대세인 힐링 좀 해보고 싶었는데요

 

미니블록을 두어번 만들고 나니까 금방 질려버렸어요.ㅋㅋ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힐링이 되는걸까요?

 

최근엔 필사를 한번 시도해보았는데 처음 시작한 책이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없다" 로 시작했더니 힐링은 커녕 우울증에 걸릴것 같습니다.

 

뭔가 쌓인 느낌인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편하고 빠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고 예쁜 디저트를 먹는걸로 풀어야 하는 걸까요?ㅋㅋㅋㅋ

 

 

 

 

 

 

 

드디어 말로만 듣던 티스토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랑 다음에서는 블로그를 해보았지만 티스토리는 또 완전 다른 신세계라도 들어서 한번 도전 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 시작할때부터 어리버리.. ㅠ 스킨적용 하는것 부터 뭐하나 하려고 하면 너무 어렵더군요.ㅠ

특히 저처럼 코딩이나 이런 전문적인 분야를 전혀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티스토르의 첫 진입장벽이 아주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기본 기능들만 꾸미면 네이버와 다르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과감하게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로 네이버는 **맘 들이 하는 곳이고 티스토리는 **아빠들이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버는 일상 맛집들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고 티스토리는 그보다는 좀더 전문성있는 포스트들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한번 둘러보니 티스토리의 포스팅들은 전문성이 가득 느껴지는 블로그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블로그들 사이이에서 주제도 정하지 못하는 개인 다이어리같은 블로그를 하자니 약간은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네이버의 익숙해져 약간은 매너리즘을 느끼는 저에게 다른 사이트의 블로그는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도전이었습니다.

아마도 포스팅은 제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나 일상, 혼자 끄적거리는 별거아닌 이야기들..

그리고 여행후기나 문화생활 후기들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워낙 사진찍는걸 좋아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처음이라 익숙치 않고 아직은 어떤 구조로 블로그가 되어있는지도 잘 모릅니다.

배우는 마음으로 시작해보고 블로그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싹 밀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이쁘게 시작해볼까봐요.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새해!

새로운 블로그와 함께 신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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