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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들

요즘 빠진 캐슈넛 캐슈너트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까지~ 견과류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견과는 아몬드 호두 같은 종류 인것 같은데요 저도 아몬드와 호두를 정말 좋아하지만 최근에 빠진 견과류는 바로 캐슈넛이랍니다 캐슈넛, 캐슈너트 라고 하는 이 견과류는 특이하게 구부러져 있는 아이보리색 견과류로 인도나 베트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옻나무과 견과류에요 다른 견과와는 다르게 살짝 소프트한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견과에요 저는 좋아하는 식재료는 볼 때면 늘 어떤 성분이 있는지 효능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캐슈넛의 효능과 부작용 등을 찾아보았어요 캐슈넛의 효능은 전체적으로는 견과류 자체의 이점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견과류는 대부분 혈당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대표적인 다이.. 더보기
어린시절 소풍의 고급메뉴 유부초밥 어릴적 소풍을 간다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추억으로 엄마가 싸 준 김밥 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엄마가 만들어준 김밥을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아주 어릴때는 엄마가 직접 김밥을 만들어 주곤 했었지만 그당시 엄청난 가격깡패로 등장한 김밥천국의 천원김밥으로 인해 김밥이 필요할때는 그때그때 조금씩 사먹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가 되었습니다 김밥이라는 것은 먹는 것에 비해서 은근히 재료비도 비싸고 손이 많이 가는 메뉴였으니까요 물론 엄마가 만들어준 김밥은 그 김밥만의 고유의 맛이 있었고, 김밥천국의 김밥도 그 고유의 맛이 있었기에 저는 둘다 너무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 즈음에 갑자기 등장한 김밥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새로운 메뉴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이름도 생소했던 유부초밥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 더보기
코팅팬에서 무쇠주물팬 스테인레스팬 후라이팬종류 비교 다 써본 후기 코팅후라이팬 인생으로 30년 넘게 살다가 이번에 다양한 팬을 접할 기회가 생겼어요 물론 편하기로 따지자면 코팅팬 만한게 없다는건 두말할것 없는 사실인데요 사용이 편한 코팅 팬이지만 코팅이 벗겨지는 시기에 적절하게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코팅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써봐도 결국은 코팅 자체가 영구적이지 않다보니 늘 쓰면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설겆이를 할때 뭔가 맘껏 문질러 닦을 수 없다는 답답함과 나도 모르는 사이에 팬에서 떨어져 나온 코팅을 먹을 수 있다는 불안감 늘 아쉬움이 있었지만 선택지가 없기 여태까지 계속 사용해온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팬입니다 지금도 코팅팬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주물팬은 그런게 없이 막 문질러 닦아도 된다고 해서 바로 장만했어요 그런데 제대로 알아보지.. 더보기
포켓몬빵 고오스 먹으면서 프로불편러 글을 읽다 요즘 인기 있는 포켓몬 빵 열풍을 보고 정말 유행은 돌고 도는 거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행이 돌도 돈다라는 것은 예전에 인기 있었던 제품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인기를 접하지 못한 최근의 세대에서 다시 새롭게 열광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인터넷으로 한번검색해보았더니 이게 왠걸? 포켓몬빵에 열광하는 사람들중 의외로 그 빵이 출시된 그 시기를 직접 겪은 2~30대들이 많다는것?! 20~30대에서 먼저 띠부띠부 붐이 시작되면서 이제는 어린 아이들까지 같이 열광하게 된 그런 느낌입니다 사실 빵 그 자체보다는 띠부띠부씰을 모을 목적이 더 많은것 같기는하지만요 하지만 어렴풋한 제 기억으로도 포켓몬빵이 꽤 맛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릴때 저는 띠부띠부씰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지만 빵은 맛있어서 몇번 사먹었었거든요.. 더보기
노브랜드 요거트 발수코팅 뚜껑 깨알 맘에 듬 건강 때문이 아닌 맛으로 요거트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저에게 이런 꺽어먹는 토핑형 요거트는 정말 최애 간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면 알겠지만 토핑이 왕초코볼 이라는 것만 봐도 이미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좀 덜한 느낌이 들어서 자꾸 꺽어먹는 요거트를 찾아요 물론 가성비를 생각하면 요거트 따로 토핑용 따로 구입해서 먹을때마다 덜어 먹는것이 가장 베스트 입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그렇게 사두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한 세트로 되어 있는 제품은 자꾸 먹게 되는것 같아요 물론 건강간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뭐 맛있으면 된거 아닌가요?ㅎ 요즘 나오는 요거트는 실링 부분에 요거트가 묻어나지 않아서 좋아요 한동안 요거트에 뚜껑에 묻어나는 요.. 더보기
미역줄기볶음 결국 식탐이 부지런떨게 만들어요 의욕이 넘쳐서 매끼 반찬을 새로 하던 시기는 한두달로 끝이 났고 이제 왠만한 반찬을 대부분 주문해서 사서 먹고 있는 편안한 식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왜 매끼 열심히 밥을 해야한다는 노이로제에 걸려 있었는지 뭐든 적당히 하니 꾸준히 오래할 수 있고 동거인에게도 잔소리 안하게 되니 서로에게 좋은것 같아요 반찬을 사서 먹으니 너무 편하고 좋긴한데 문제는 내가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다는것 정말 좋아하는 반찬은 거의 밥 만큼 많이 먹는데 판매하는 반찬은 아무래도 양이 적은 편이라는게 단점이에요 진짜 혼자 한접시는 다 먹을 수 있는데 그래도 주문한 반찬이니 2~3번은 나눠먹어야 할것 같아 아쉬운 느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좋아하는 반찬은 직접 만드는게 답인것 같아 간만에 반찬 대량 제조 헤보았습니다 요즘 빠진 반.. 더보기
시판 찜닭소스로 감자조림 난이도 극하 누군가와 매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살면서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가족과 다 함께 살았을때도 어느정도 자란 후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각자 알아서 챙겨먹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끼니때마다 다 같이 모여앉아 식사를 하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거기에 덧붙이자면 그 같이 먹는 식사를 내가 준비해야한다는 것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말로 표현 못할정도... 그래서 가끔 이렇게 혼자 밥먹을 일이 생기면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행복하답니다 혼자 밥먹는 것을 우울하고 슬픈 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지 않아요 저는 혼자먹는 밥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상대밥의 식사 속도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천천히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덜거나 더하거나 하면서 먹을 수 있으니까요 기본반찬만 꺼내.. 더보기
저도수 술이 대세지만 난 필굿 세븐 7% 취중포스팅 술마시고 포스팅 하는 사람이 많을까? 예전에는 상상한적 없었던 취중포스트 ㅋㅋㅋ 가볍게 시작한 술 한잔을 고주망태 코알라가 될 때까지 먹어버리는 만행 1차는 함께 시작했지만 그 이후 이어지는 술자리는 나 혼자 몰래 맥주한캔 가지고 방으로 들어와 홀짝대는 중 요즘 순한 술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3도 정도 되는 순한 술들은 말 그대로 간에 기별도 안가ㅜㅜ 제가 원하는 것은 취기에요! 술에 취한 바로그 느낌!!! 그래서 저렴이 브랜드 술이긴 하지만 필굿 세븐 오렌지색상 맥주를 삽니다 이건 나름 도수가 7도 거든요ㅋ 몇번 마셨지만 아직까지는 딱히 큰 문제는 없어서 무난하게 먹고 있는 맥주 맛도 강하지 핞고 약간은 맹맹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맛으로 느껴지는 가벼움에 비해 마시다가 어느 순간 혹 .. 더보기
밥상에서 시작된 가사분담 신경전 같이 밥먹지 않게 된지 몇일째 밥상을 차려주었지만 이제 차려진 밥도 먹지 않고 무시당하니 이렇게 나오니 나도 이제 더이상 신경쓰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런 신경전만큼은 나는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상황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알수 없는 일인듯 합니다 혼자 밥먹을때는 대충 끼니만 해결하는 느낌으로 간단하게 해먹거나 외식을 많이 했었는데 제대로 밥을 해먹어야지 라고 결심하고 밥, 국, 반찬 열심히 해먹던 중 이게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일인지,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지 해보지 않았기에 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작은 서운한 감정도 대화없이 지나가게 되면 그 서러움이 시간이 지나면 점점 올라오는데 처음부터 작정하고 서로를 무시하고 있으니 이제 서러움을 넘어 분노 직전까지 온 상황 다른 .. 더보기
전투식량 건빵역사 튀긴건빵은 너무 맛있다 과자를 정말 좋아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좋아지지 않았던 과자인 건빵 군납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이어서 그럴까 맛으로 먹을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솔직 담백한 밀가루맛으로 기억되는 건빵은 종종 추억의 간식으로 회자되는 경우는 있지만 정작 이 맛이 좋아 찾는 경우는 흔치 않은것 같습니다 건빵은 밀가루를 주재료로 수분을 한계치까지 낮춰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수분이 없기 때문에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곰팡이나 세균에도 비교적 안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지금도 군대에서 보급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 이 건빵이라는 것 자체가 탄생한 것도 군대에서 시작된 거였습니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은 전쟁을 위한 전투식량으로서 사용하기 위해 일반적인 빵이나 비스킷등에서 응용해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