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생과 함께 간단하게 점심으로 맥 딜리버리를 주문해서 먹자고 제의했어요.
동생은 흔쾌히 오케이! 저는 심사숙고 해서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바로 컬리후라이!!!
흠. 제 생각에 저는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양이 부족할까 싶어서 두개! 컬리후라이랑 후렌치후라이 두개 주문했습니다.ㅋ
그냥 햄버거를 먹지 이제 뭐하는 걸까요?
아니면 차라리 중국요리나 치킨, 피자가 나았을것 같기도 해요.
컬리후라이
꼬불꼬불한 라면 같은 모양새가 특징인 것 같아요.
요즘 행복의 메뉴 하면서 컬리후라이가 세트에 포함되어 많은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맥딜리버리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약간 기분이 나빴었는데 배달된 음식들을 보니 바로 나온듯 따끈해서 기분이 많이 풀렸습니다.ㅋㅋ
오늘 날씨 정말 추웠잖아요~ 오히려 미안한 마음까지 든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이었군.
다른 사람들이 먹는걸 봤을때는 자세히 보지를 않아서 어떤건지 몰랐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꼬불꼬불.. 회오리모양 감자와 꼬불거리는 감자튀김 두 종류 입니다.
겉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따로 케첩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런데 원래 기존의 후렌치 후라이도 원래 케첩을 찍어먹지 않는 편이라서 많이 짜다는 느낌이 들어요.
확실히 패스트푸드라서 그런지 간이 아주 강하네요.
엄청 짜고..;;;
같이 주문한 후렌치후라이~!
원래 먹을때도 나름 짜다고 느꼈었던 제품이 이었는데 컬리후라이랑 같이 먹으니 오히려 담백하게 느껴지더군요.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컬리후라이 보다는 후렌치후라이가 더 맛있었어요.
컬리후라이는 조금 과자같은 느낌이었고 후렌치 후라이는 그래도 감자튀김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정말 짜고 짠 음식으로 한끼를 해치우고 있습니다.ㅋㅋ
컬리후라이 후렌치 후라이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감자튀김.. 몸에 안좋다고 유명한 맥도날드의 사이드메뉴인데 컬리후라이와 함께 먹으니 후렌치후라이가 건강하게 느껴져요.ㅋㅋ
제 취향은 후렌치후라이 쪽이지만 먹으면서 계속 입맛이 돋구게 하는건 컬리후라이가 더 강한거 같아요.ㅋ
아무래도 간이 더 쎄니까요.ㅋㅋㅋ
이렇게 한끼 떼웠다~ 별로 많이 안먹었네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걸로는 부족해서 라면을 반개를 끊여 먹었습니다.
결국 이럴꺼 맥딜리버리는 왜 시켰을까요?ㅠㅠ
그냥 햄버거를 먹던가 그냥 라면 하나를 끓여먹을 걸 그랬어요.
오늘 대낮부터 제대로 뻘짓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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