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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꼬치 트레이더스에서 사보았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종종 생각나는 메뉴가 짭짤한 닭꼬치에 시원한 맥주! 특히 요즘같이 더운날에는 더 생각이 많이 나는데요 요즘엔 외출이 힘들기 때문에 꼬치집에 가는것도 쉽지 않아서 집에서 간단히 해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심지어 닭가슴살꼬치라니 이건 다이어터를 위한 메뉴가 아닐까!! 닭가슴살꼬치는 껍질이나 비계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물론 이건 취향이지만ㅎㅎ 닭고기 가슴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즘 체중관리를 하느라 닭에 무슨 왠수 진 것처럼 엄청 먹어대고 있는데 늘 삶은 닭가슴살.. 혹은 찐 닭가슴살만 먹다보니 이제 닭의 ㄷ 자만 봐도 신물나요 하지만 닭꼬치로 먹으면 다르지요 그런데 전성분 쪽을 보면 닭고기 원산지가 안 써져 있는데 오른쪽 상단을 보면 태국이라고 쓰여져 있어요 이건 지금 발견한 것데.. 좀 .. 더보기
김치찜을 돈주고 사먹다가 효심 뿜뿜 어릴때 돈주고 살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대표적인 제품은 "물" 이젠 너무나도 당연하게 대부분의 집에서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고 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물 만큼이나 돈주고 사먹을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던 외식 메뉴가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였습니다 김치찌재, 김치찜, 김치볶음밥 같은 메뉴였어요 김치라는 재료는 집 냉장고를 열면 항상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집에 딱히 먹을게 없을때 무난하게 해먹을 수 있는 메뉴이지 굳이 밖에서 사먹는 메뉴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당시 우리집은 시골집에서 온 가족이 다같이 김장김치를 만들었는데 그렇게 만든 김치를 쟁여두고 아주 오래오래 먹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김장을 담그는 것은 부모님 세대에서 끝나버렸고 우리세대로 내려와서는 아무도 담그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 할머니가.. 더보기
멕시코요리가 술을 부르는 이유라고 하고 핑게라고 말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멕시코요리를 먹으러 갔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홀리오라는 이름의 멕시코요리 전문점이었는데 웨이팅도 길게 있어서 한참을 밖에 서서 기다리다 지쳐 아무거나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때 즈음에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던 당시 핫했던 요리 연신 맛있다고 대박이라고 말하는 친구 앞에서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꾸역꾸역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한식과 분식을 좋아하는 저에게 멕시칸은 왠지 밥이 아닌 양이 엄청 많은 에피타이저 같은 느낌이었어요 특이 특이한 향이 있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양념은 뭔가 내입에는 어울리지 않는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멕시코요리를 먹어 본 적도 없는데 너무 정통 스타일로 먹었던게 오히려 역효과 였던거 같아요 그 이후 저는 멕시코는 나와 맞지 않다며 싫어한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