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음으로 이케아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케아가 가구 제품은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그런지 딱히 찾아갈 일이 없었어요.

 

인테리어나 예쁜 가구 같은 거에는 워낙 관심이 없고 정말 필요한 제품만 찾는 지라 이케아는 아웃오브 관심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날 잡고 갔었는데요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만 코스트코와 아울렛이 함께 있어서 유동인구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필요한거 체크하고 실컷 구경도 하고, 이케아의 명물(?)이라는 연필도 한번 써보고 한을 실컷 풀었습니다.

 

그리고 유명하다는 푸드코트를 방문했는데요 배고플 때라서 그런지 몰라도 만족도가 꽤 높았어요.

 

 

 

 

 

 

 

 

 

 

 

 

 

조금 헤매다가 사람들 따라서 이동해보았어요.

 

카트가 비치되어 있어서 이걸 챙기고 줄서서 필요한 음식들을 받은 다음에 나갈때 계산하면 됩니다.

 

그냥 집어가면 되는 메뉴도 있고 주문하면 만들어 주는 메뉴도 있습니다.

 

엄연히 말하자면 만들어준다기 보다는 만들어진 음식을 덜어주는 거죠.

 

 

 

 

 

 

 

 

 

 

 

 

 

 

후식 메뉴인 케이크가 있지만 별로 먹고 싶어지는 모양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가는 분들이라면 꼭 하나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각이 꽤 커서 후식으로 먹는다고 하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기도 해요.

 

 

 

 

 

 

 

 

 

 

 

 

 

 

애플케이크도 있었는데 이건 안먹은게 조금 후회되긴 합니다.

 

다녀온 사람들이 이거 맛있다고 해서요.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 다시 보니까 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이네요.

 

 

 

 

 

 

 

 

 

 

 

 

 

 

연어 샐러드는 하나 챙겨서 왔어요.

 

에피타이저 겸해서 먹으려구요~

 

아무리 간단하게 먹는 식사라고 해도 샐러드는 먹어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게 먹고 싶어서 주문한건 아니었는데 그냥 하지 말껄 그랬습니다.

 

 

 

 

 

 

 

 

 

 

 

 

 

 

이건 패쓰!

 

 

 

 

 

 

 

 

 

 

 

 

 

연어 스테이크를 정말 좋아해서요 이건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좀 적은 편인 것 같아요.

 

그럼 결국 또이또이.

 

 

 

 

 

 

 

 

 

 

 

 

 

 

미트볼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아예 생각도 못했습니다.

 

연어 김치볶음밥이랑 같이 주문했는데 바로 만들어서 끝에서 받으면 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만들어진 메뉴들은 소스와 함께 퍼주는 겁니다.

 

김치볶음밥은 다 되어 있어서 접시에 덜고 연어를 위어 얹어 줍니다.

 

 

 

 

 

 

 

 

 

 

 

 

 

 

다른 메뉴들도 많은데 양껏 못먹고 와서 많이 아쉬워요.

 

 

 

 

 

 

 

 

 

 

 

 

 

 

다른 메뉴들도 패쓰패쓰.

 

 

 

 

 

 

 

 

 

 

 

 

 

 

 

식사시간은 딱히 아니었지만 어딜가도 사람이 많긴 했어요.

 

하지만 코스트코처럼 앉을 공간이 부족하거나 한 건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람 많은 것 같지만 한바퀴 돌아보면 자리는 있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연어스테이크와 연어김치볶음밥, 그리고 연어샐러드, 치킨 다리입니다.

 

 

 

 

 

 

 

 

 

 

 

 

 

 

연어스테이크는 간도 적당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양이 적은거 같아요.ㅜㅜ

 

이걸 누구 코에 붙이나 싶은 기분이 살짝 들었습니다.ㅠ

 

이래서 다른 분들은 이것 저것 여러 메뉴들을 같이 받아가나 봐요.

 

 

 

 

 

 

 

 

 

 

 

 

 

김치볶음밥 너무 맛있어요!

 

연어 살이 살짝 올려 있는데 그래서 더 맛있는 김치볶음밥!

 

여기까지 와서 무슨 볶음밥이냐 싶기도 하지만 실패없는 메뉴라서 마음에 들어요.

 

역시나 매콤해서 입맛을 많이 돋궈주는 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깜짝 놀랄정도로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 이게 제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연어 샐러드는 노노 에요.

 

진짜 넘 짜고.. 양도 적고..

 

연어 샐러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별로 였거든요. 먹으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랑 먹기 싫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탄산 음료는 저런 잔을 같이 주는데 알아서 리필해서 먹으면 됩니다.

 

두명이서 이렇게 세개 플러스 치킨 먹었는데 양은 적당했던거 같아요.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후식 따로 사다먹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이케아 푸드코트 음식 만족도는 70% 정도 입니다.

 

푸드코트를 목적으로 가지는 않겠지만 이케아에 다시 볼일이 있다면 한번 더 먹고싶은 메뉴들이에요.

 

다음에는 꼭 스웨덴 미트볼인가 뭔가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사람들이 많이 먹는거 같습니다.

 

 

 

 

 

과자 뭐에 빠지면 좀 열심히(?) 먹는편인데 요즘에는 다식이 맛있는거 같아요.

 

한번 우연히 먹었다가 입에 잘 맞는거 같아서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두고 먹고 있습니다.

 

미숫가루나 콩가루 같은 각종 가루들을 꿀이나 시럽으로 반죽해서 그대로 뭉쳐낸 아주 단순한 간식이에요.

 

예전에는 값비싸다는 송화가루와 꿀로 만들은 아주 고급 과자였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는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보기에 이쁜 과자를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랑스에 마카롱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다식이 있습니다~!

 

혼자 이렇게 외치며 요즘에 다식의 맛을 주위에 전파하는 중입니다만 반응은 그렇게 좋진 않네요.ㅋㅋ

 

저는 이마트에서 쇼핑을 자주하는데 이마트에서 흔히 볼수 있는 둥근마음 종합다식입니다.

 

가격이 5천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고 은근 맛이 금방 질리는(?) 맛이라서 한번에 많이 먹지는 않아요.

 

 

 

 

 

 

 

 

 

 

 

 

 

 

 

 

이 제품의 대부분 콩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백년초와 호박가루, 녹차가루가 추가로 들어 있으며 검정깨로만 만들어진 검은색 다식이 있습니다.

 

꿀이나 올리고당 같은걸로 만들수 있지만 이 제품은 보관이나 만들때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인지 고과당을 사용한걸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들어있는 재료가 아주 심플해서 좋습니다.

 

요즘 과자들 한번 보면 이것저것 듣도 보지못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있어서요.

 

 

 

 

 

 

 

 

 

 

 

 

 

 

 

색감이 이뻐서 그런지 보기에도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맛은 정말 고소하고 달아요.

 

사실 예상할 수 있는 맛이랑까 엄청 단 미숫가루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미숫가루도 좋아합니다.ㅋㅋ

 

 

 

 

 

 

 

 

 

 

 

 

 

 

 

 

인터넷에서 다른 브랜드 제품도 먹어볼까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제품이 다양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식틀을 많이 판매하는것 같아요.

 

직접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더 좋은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도 있고 당도도 조절할 수 있구요.

 

머리로는 알지만 그렇게 잘 안되는게 현실이죠.

 

 

 

 

 

 

 

 

 

 

 

 

 

한번에 먹을때 이렇게 종류별로 하나씩 6개정도 먹으면 딱 적당한거 같습니다.

 

맛이 다 조금씩 달라서 이렇게 먹으면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 사두면 일주일~ 2주까지는 먹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녹차나 홍차랑 같이 먹고 있는데 전통과자라 그런지(아니면 기분탓인지) 차랑 같이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원래가 차에 곁들여 먹는 과자였으니까요!

 

요즘 덕분에 봉지 과자를 좀 끊었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검은깨로 만든게 제일 고소한 맛이 많이나서 마음에 들어요.

 

물론 계속 이것만 먹으면 좀 질리는데 돌아가면서 먹으면서 이렇게 검은깨 한입 먹어주면 고소함이 좔좔~~

 

요즘에는 정말 맛있는 디저트들이 많이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왠지 익숙한 단맛이 생각이 나요.

 

그리고 다른 과자 종류에 비해서는 건강할것 같은 다식입니다.

 

 

 

 

 

 

 

친구가 임신을 했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기쁨과 동시에 이제 그럴 나이가 되었다는 씁쓸함도 들었어요.

 

가장 친한 친구인지라 뭐라도 해줘야 겠다는 생각에 이것거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딱히 생각나는게 없고 아직은 엄청 초기라 뭐 선물하기가 애매 했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서 뭐 해주면 모를까 지금은 뭘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케이크를 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는 결혼도 제일 처음해버리는 바람에 친구들이 다 경제력 없을때라 축의금도 많이 못 받았었습니다.

 

뭐든 제일 처음이면 안 좋은것 같아요.

 

출산 선물은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해보고 신경써서 해야겠습니다.

 

 

 

 

 

 

 

 

 

 

 

 

 

 

 

케이크를 만드려고 하는데..

 

생크림이 휘핑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그냥 손으로 커품을 내야하는 판국이었습니다.

 

그런데 루프 생크림 믹스는 생크림 내는것이 쉽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가지고 있다가 언제든지 필요할때 쓸수 있어서 유통기한이 짧은 생크림보다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가당이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기 힘들거 같구요.

 

 

 

 

 

 

 

 

 

 

 

 

 

 

가루에다가 우유를 부어서 사용합니다.

 

잘 기억이 안나긴 하는데 200ml 정도? 정말 소량이라..

 

생크림이 대부분 저 가루일 것 같습니다.

 

전 우유가 더 많이 들어갈 줄 알았거든요.

 

에휴..

 

 

 

 

 

 

 

 

 

 

 

 

 

거품을 내기 시작합니다.

 

이게 될까 싶었지만 잘됩니다.

 

 

 

 

 

 

 

 

 

 

 

 

어느순간 이렇게 확!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정도 했으면 된 거겠죠?

 

한 3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점성 한번 체크해주고.. 혹시나 해서 여기서 더 휘핑해보았지만 이 이상 더 올라오진 않았습니다.

 

 

 

 

 

 

 

 

 

 

 

 

딸기를 적당히 조각내서 넣어주었습니다.

 

케이크를 직접만드는 것의 장점이 건더기(?)를 풍부하게 넣을 수 있다는 거 같습니다.

 

사실 생크림도 시트도 다 산거니까요.

 

원래는 제누와즈 구우려고 팬까지 샀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은..;;;

 

 

 

 

 

 

 

 

 

 

 

 

1층에서 2층으로 탑을 쌓아서 딸기를 그득그듯!

 

보기만 해도 넘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딸기랑 생크림의 조합. 굿!!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올려주고 대충 펴바릅니다.

 

아마추어의 마무리는 늘 어설프죠.

 

그냥 직접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완성하였습니다.ㅋㅋ

 

 

 

 

 

 

 

 

 

 

 

 

딸기올리고 슈가파우더 살살 뿌려서 완성했습니다.

 

과일 칼로 생크림을 펴 발랐더니 아무래도 마감이 많이 부실합니다.

 

그래도 나름 봐줄만 한거 같아서 마음에는 들었습니다.

 

사실 생크림이랑 딸기가 들어가면 왠만하면 다 이쁜거 같아요.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에 슈가파우더는 다 녹았지만 그래도 맛은 굿입니다.

 

 

 

 

 

 

 

 

 

 

 

 

안에 딸기 많이 들어있는거 보니가 기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친구도 대만족!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셋이 앉아 케이크 하나를 다 먹어치웠습니다.

 

그런데 생크림이 약간 부족했던거 같아서 좀 아쉬워요..

 

그득그득 했어야 하는데 모자라서..

 

 

 

그리고 확실히 생크림이랑 맛이 다릅니다.

 

생크림 믹스라고 해서 어느정도 생각은 했지만 맛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도 눈치 챌 정도로 맛이 다른거 같아요.

 

약간의 느끼함? 인위적인 단맛?

 

그래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보관해두었다가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 같아 좋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맛이 별로라서 전 다시 안 살것 같습니다.

 

친구는 맛있다고 난리지만 전 속으로 아주 실망을 했어요..

 

다음에는 진짜 생크림으로 제누와즈도 구워서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아쉬워요...

 

 

 

먹는것을 정말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여행중에는 컨디션이 거의 바닥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 집이랑 멀어질수록 식욕이 떨어지는 희안한 성격을 가졌는데요~
 
맛있는 음식같은 경우에서 직접 방문해서 포장해서 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는걸 좋아할 정도로 어디 나가서 먹는건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뭐라도 딱 잘라서 설명을 못하겠지만 그냥 식욕이 떨어지더라구요~
 
여행 한번 갔다오면 2~3키로 빠지는건 기본이라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거의 하루에 한끼 먹다시피 하니 그게 정상인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금방 원상복구!)
 
 
 
그런데 이번에 간 곳은 오키나와.
 
유명한건 다 먹어야지 라는 생각에 조금 컨디션에 여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때 이것 저것 다 먹기로 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거라면..
 
고야참푸르, 오리온맥주, 루트비어, 블루실아이스크림이 있겠죠?
 
 
 
 
 
 
 
 
 
 


 
 
 
저는 일본어를 못합니다.
 
영어는? 글쎄요..
 
호객행위하는 분들에 이끌려 들어온 한 가게.
 
국제거리 대로변에 있는 술집 같은 곳이었습니다.
 
다행히 사진이 있어서 대충 느낌으로 고래~ 고래~ 구다사이!
 
어차피 거창하게 먹으러 온 것은 아니었으니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
 
 
 
 
 
 
 
 
 
 


 
 
 
 
마치 밑반찬 같은 느낌을 주지만 하나의 메뉴입니다.
 
고야참푸르라고 하는 오키나와 가정식이라고 하는데요
 
오키나와에서 어딜가든 식당이든 호텔조식이든 꼭 있는 메뉴에요.
 
듣기로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여행온 사람들은 꼭 먹으려 한다 하더랍니다.
 
전 의외로 입에 맞아서 여행 끝난 후 집에와서 스팸과 함께해서 몇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 당시 이마트에서 종종 여주를 판매 했었거든요.
 
요즘에는 판매를 안하는것 같습니다ㅠ
 
 
 
 
 
 
 
 
 
 


 
 
 
라멘인지 오키나와 소바인지 모르겠지만 주문했어요.
 
일본은 역시나 조미료의 나라라 그런지 맛은 왠만하면 실패는 안하는거 같아요.
 
맛있게 먹었으나 기억에는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루실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처럼 바로 퍼서 판매하는 매장도 있고 편의점에서 제품을 된 것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 처음 맛본 자색고구마 맛에 완전히 반하고 말았어요.
 
 
 
 
 
 
 
 
 
 
 
 


 
 
 
블루실 아이스크림은 워낙 오키나와에서는 유명해서 어느곳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 여행중 매일 하루에 하나씩을 블루실을 먹은 것 같아요.
 
매번 자색고구마 맛으로.. 부드러운 맛에 많이 달지 않은 고구마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주 맛나요!
 
 
 
 
 
 
 
 
 
 
 



 
 
그리고 저녁에 시아와세감자칩에 루트비어, 오리온맥주를 먹었습니다
 
오리온 맥주는 유명세에 비해서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전 그냥 평범한 맥주맛이 었던거 같아요. 사실 술 맛을 잘 모르기도 합니다.
 
루트비어는 정말 맥주인 줄 알고 샀다는건 안비밀.ㅋㅋㅋ
 
시아와세감자칩은 달달하고 느끼한게 한국사람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허니버터칩과 비슷하니까 뭐 더 설명할 것 도 없습니다.
 
 
 
이렇게 하루동안 먹은 내용입니다.
 
많이 안 먹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먹어요.
 
밥은 안먹는다 뿐이지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은 자꾸 집어 먹습니다.
 
오키나와는 자색고구마가 유명한지 관련 다저트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올해 여름 여행도 오키나와를 갈 예정인데 좋은 선택일까요?
 
저는 한번 가본곳이 너무 좋으면 계속 거기만 가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도쿄는 두번은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이고요.ㅋㅋㅋ
 
여행은 다양한 곳을 가서 새로운 음식들이 먹는 재미로 가는 거라던데 그런 의미에서는 저는 여행타입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예전 사진 한번씩 보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요.
 
컨디션 관리 잘해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 싶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갔을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여행을 떠올려보니 남는건 사진 뿐이었습니다.
 
거의 1,000장에 가까운 사진들을 찍었는데 한 이틀을 붙잡고 앉아서 열심히 분류하고 나누는 작업을 한 후로는 다시 보지 않았어요.
 
거의 대부분의 여행사진들이 그렇듯이 그렇게 컴퓨터의 하드에 갇혀서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앨범으로 하나 만들어 놓긴 했지만요)
 
오늘 갑자기 이 사진들을 포스팅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해서 첫쨋날 뭐했고.. 둘쨋날을 이랬고.. 여행정보가 뭐 어쩌구..
 
이렇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결국 작년 여름에 간 여행이기에 기억도 잘 나지 않고 확실한 정보도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그냥 내 일기장 처럼 나중에 추억을 돌아볼수 있도록 사진위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이리저리 돌아보다 보니.. 또 다시 떠나고 싶어요!
 
오키나와는 정말 한국하고 비슷하면서도 외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라 정말 다시한번 가고 싶습니다.ㅋㅋ
 
 
 
 
 
 
 
 
 
 
 


 
 
 
 
특히 국제거리는 쇼핑을 위한 공간이니 만큼 확실히 번화가로 되어 있어요.
 
유동인구도 아주 많고 스타벅스 같은 카페도 은근 많구요.
 
한국인도 많은 국제거리 입니다.ㅋㅋㅋ
 
 
 
 
 
 
 
 
 
 


 
 
 
 
기념품을 많이 판매하는데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몇몇개는 크게 가격차이가 나는 것도 있어서 살 물건을 눈으로 찍어놓고 많이 왔다갔다하는거 추천요!
 
 
 
 
 
 
 
 
 
 


 
 
 
 
야자수 나무가 있어서 정말 동남아 스러운 느낌을 주는 오키나와.
 
어제 뉴스에서 오키나와에 눈내리는게 나왔는데 저 야자수나무애 눈이 막 쌓여 있었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국제거리가 좋았던 것은 공항이랑 가까웠던 점입니다.
 
다른 나라 여행가다보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정말 오래걸리잖아요.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구요.
 
그런데 오키나와는 섬이라 그런지 공항에서 시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렌트해서 이동하는데 핸들이 반대이다 보니 식겁하는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이점만 빼면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국제거리에서 쇼핑을 즐기고 35커피에 앉아서 커피 한잔~!
 
여기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는 차를 많이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히비스커스에 시럽을 넣어서 달달하게 마시는데.. 약간 오미자 느낌도 났구요.ㅋㅋ
 
 
하지만 카페인 중독자인 저는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국제거리 구경을 마무리 했습니다.
 
볼것도 구경할 것도 많고 살것도 많아서 신이 났던 국제거리였어요.
 
쓸데없는 사족일수도 있지만 화장실을 찾기 쉬워서 그것도 참 좋았습니다.
 
전 화장실은 심하게 타서 평생 유럽을 못가겠다 싶은 사람이어서요.ㅋㅋ
 
국제거리는 한국의 명동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오늘 동생과 함께 간단하게 점심으로 맥 딜리버리를 주문해서 먹자고 제의했어요.

 

동생은 흔쾌히 오케이! 저는 심사숙고 해서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바로 컬리후라이!!!

 

흠. 제 생각에 저는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양이 부족할까 싶어서 두개! 컬리후라이랑 후렌치후라이 두개 주문했습니다.ㅋ

 

그냥 햄버거를 먹지 이제 뭐하는 걸까요?

 

아니면 차라리 중국요리나 치킨, 피자가 나았을것 같기도 해요.

 

 

 

 

 

 

 

 

 

 

 

 

 

 

컬리후라이

 

꼬불꼬불한 라면 같은 모양새가 특징인 것 같아요.

 

요즘 행복의 메뉴 하면서 컬리후라이가 세트에 포함되어 많은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맥딜리버리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약간 기분이 나빴었는데 배달된 음식들을 보니 바로 나온듯 따끈해서 기분이 많이 풀렸습니다.ㅋㅋ

 

오늘 날씨 정말 추웠잖아요~ 오히려 미안한 마음까지 든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이었군.

 

다른 사람들이 먹는걸 봤을때는 자세히 보지를 않아서 어떤건지 몰랐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꼬불꼬불.. 회오리모양 감자와 꼬불거리는 감자튀김 두 종류 입니다.

 

겉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따로 케첩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런데 원래 기존의 후렌치 후라이도 원래 케첩을 찍어먹지 않는 편이라서 많이 짜다는 느낌이 들어요.

 

확실히 패스트푸드라서 그런지 간이 아주 강하네요.

 

엄청 짜고..;;;

 

 

 

 

 

 

 

 

 

 

 

 

 

 

같이 주문한 후렌치후라이~!

 

원래 먹을때도 나름 짜다고 느꼈었던 제품이 이었는데 컬리후라이랑 같이 먹으니 오히려 담백하게 느껴지더군요.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컬리후라이 보다는 후렌치후라이가 더 맛있었어요.

 

컬리후라이는 조금 과자같은 느낌이었고 후렌치 후라이는 그래도 감자튀김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정말 짜고 짠 음식으로 한끼를 해치우고 있습니다.ㅋㅋ

 

컬리후라이 후렌치 후라이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감자튀김.. 몸에 안좋다고 유명한 맥도날드의 사이드메뉴인데 컬리후라이와 함께 먹으니 후렌치후라이가 건강하게 느껴져요.ㅋㅋ

 

제 취향은 후렌치후라이 쪽이지만 먹으면서 계속 입맛이 돋구게 하는건 컬리후라이가 더 강한거 같아요.ㅋ

 

아무래도 간이 더 쎄니까요.ㅋㅋㅋ

 

 

 

 

 

 

 

 

 

 

 

 

 

 

 

이렇게 한끼 떼웠다~  별로 많이 안먹었네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걸로는 부족해서 라면을 반개를 끊여 먹었습니다.

 

결국 이럴꺼 맥딜리버리는 왜 시켰을까요?ㅠㅠ

 

그냥 햄버거를 먹던가 그냥 라면 하나를 끓여먹을 걸 그랬어요.

 

오늘 대낮부터 제대로 뻘짓했습니다.

 

 

 

 

최근들에 많이들 찾는 힐링힐링~!

 

컬리링북이 주위에서 아주 많은 인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제 주위만 봐도 컬러링북에 열심히 색칠을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가끔 시간 있을때 평일 낮에 카페를 가보면 혼자 앉아서 컬러링북을 하는 여자들이 왕왕 보여요.

 

저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왠지 스트레스 받는 다고 할까요?

 

왠지 완벽하게 해야할거 같고 색도 골라야 하고.. 완벽하게 칠해야 할 것 같구요.

 

편하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맞으니까 하는 거겠죠?

 

저는 컬러링북은 내팽겨 치고 이번에는 나노블록은 구입해 보았습니다.

 

시간도 빨리가고 완성 지도가 이미 있다보니 따로 머리쓰지 않아도 될 거 같아서 해보았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음 전 색칠놀이보다 블록놀이가 더 잘맞는거 같아요.

 

이미 유행은 어느정도 다 지나간거 같은데 전 혼자 뒤늦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어요.

 

적어도 이때까지는 그랬습니다.ㅋㅋㅋ

 

 

 

 

 

 

 

 

 

 

 

 

 

 

윤곽이 점점 보이니 더 신이납니다.

 

가운데가 텅 비어 있어요.

 

나보블록 완성된 것들만 봤기 때문에 꽉 채워져 있는줄 알았는데 가운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괜히 여기다가 뭐라도 넣어 놓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서프라이즈~! 여기에 반지를 넣어놨지~ 라고 하고 싶은.. ㅋㅋㅋ

 

 

 

 

 

 

 

 

 

 

 

 

 

 

완성 되었습니다.

 

제가 손이 느린편인지 별거아닌데도 거의 2시간은 걸렸습니다.

 

저 딸기 부분이 만들면서 자꾸 넘어져서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연필이나 펜 등을 넣어둘수 있다는데.. 영 부실해서.. 별로 추천 안하고 싶습니다.ㅋㅋㅋ

 

 

 

 

 

 

 

 

 

 

 

 

 

 

 

이렇게 악세서리 올려두는 책장위에 두었는데 얼추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왠지 조잡스러운 느낌도 살짝 느는것 같습니다.

 

모던함 미니멈함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는 장식들..ㅋㅋㅋㅋ

 

 

 

 

 

 

 

 

 

 

 

 

 

이후에 만든 키티입니다.

 

키티는 뭔가 더 신나서 했어요.

 

원래 키티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미니블록 구입할때도 일단 키티 먼저 구입했어요.

 

혹시나 해서 다른 제품들로 연습 먼저 하고 키티블록을 했는데 딱히 그럴필요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 대세인 힐링 좀 해보고 싶었는데요

 

미니블록을 두어번 만들고 나니까 금방 질려버렸어요.ㅋㅋ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힐링이 되는걸까요?

 

최근엔 필사를 한번 시도해보았는데 처음 시작한 책이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없다" 로 시작했더니 힐링은 커녕 우울증에 걸릴것 같습니다.

 

뭔가 쌓인 느낌인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편하고 빠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고 예쁜 디저트를 먹는걸로 풀어야 하는 걸까요?ㅋㅋㅋㅋ

 

 

 

 

 

 

저는 과자나 디저트 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밥은 건너 뛰더라도 빵이나 과자 같은건 정말 좋아합니다.

 

예전에 된장녀의 대표격이었던 라면먹고 스타벅스가서 커피마시는 사람이 바로 저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거의 매일 케이크나 과자 쿠키 종류를 식후에 먹고 있습니다.ㅋㅋ

 

체지방이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탄수화물 중독인지.. 끊을 수가 없어요.

 

오늘은 폴트 초콜릿 헤이즐넛 타르트를 먹었는데요 앉은 자리에서 한통은 다 먹어치우고 말았습니다.

 

 

 

 

 

 

 

 

 

 

 

 

 

 

폴트 초콜릿 헤이즐넛 타르트

 

사진에 보면 초콜릿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과자에요.

 

올리브영에서 세일하는거 2,000원 주고 구입했는데 전부터 자주 보았지만 이번에 처음 사봤어요. 

 

초콜릿이 있으니 맛은 당연히 있겠죠?ㅋ

 

 

 

 

 

 

 

 

 

 

 

 

 

 

칼로리가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과자 먹을때는 정신 놓고 먹으면 안되요.

 

하나 다 먹으면 748kcal 나 되기 때문에 거의 한끼 식사를 초과할 정도로 엄청나요.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맛만 볼 생각으로 가져왔지만.. 결국 한통 다 먹었습니다.ㅋㅋ

 

 

 

 

 

 

 

 

 

 

 

 

 

 

사실 깜짝 놀랄정도로 맛있는건 아니었어요.

 

뭐랄까 예상 가능한 맛이랄까 별맛 없는 파이지에 단 초콜릿, 초콜릿은 굳이 비교하자면 누텔라 비슷해요.

 

튀김요리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디저트는 초콜릿에 같이 먹기만 하면 중타 이상은 하는것 같아요.

 

 

 

 

 

 

 

 

 

 

 

 

 

 

딱딱한 초콜릿이 아니라 부드러운 크림 필링입니다.

 

어떻게 쿠키가 부서지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지 신기할 정도로 빽빽한 포장이었는데 멀쩡하네요.

 

전체적인 질감이 부드러운데 어떻게 안 부져진거죠?

 

우리나가 질소포장하고는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질소칩도 아주 좋아해요!

 

 

 

 

 

 

 

 

 

 

 

 

 

 

사진찍으면서 야금야금..

 

앉은 자리에서 한통을 다 먹어치워버린 폴트 초콜릿 헤이즐넛 타르트.

 

점심부터 이렇게 과자로 과식을 하다보니 저녁은 굶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저트는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서 칼로리가 많이 높아서 자주 먹으면 별로 안좋다는건 잘 알고 있는데요

 

전 가끔 미친듯이 이렇게 고칼로리의 과자나 디저트 혹은 초콜릿 케이크 등을 꾸역꾸역 먹고 끼니를 굶는답니다.

 

그런 날은 밤에 배고파서 죽을거 같아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디저트 사랑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 판교 현대백화점이 오픈했을때가 생각이 납니다.ㅋㅋ

 

국내 최대규모니 어쩌니하면서 엄청 호들갑을 떨었었는데요

 

역시나 오픈하자마자 한번 방문했더니 주차부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전처럼 심하게 붐비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람이 많은 편 입니다ㅋ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이 한때 확 떠올랐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매그놀리아 덕분 이었어요.

 

 

 

국내 최초로 입점한 뉴욕의 컵케이크 브랜드.

 

섹스앤더시티에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그걸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긴 어렵네요.

 

뉴욕에 딱히 로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맛있다고 하니 한번 먹어볼까.. 오픈빨이 떨어질때를 기다렸다 최근 다시 방문했어요.

 

 

 

 

 

 

 

 

 

 

 

 

 

 

요즘에는 줄이 길지 않아요.

 

서너번 방문했는데 매번 10분 이내로 기다린 듯해요.

 

그중 하루는 금요일 저녁이라 각오하고 간 거였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세트로 되어 있는걸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ㅋㅋ

 

 

 

 

 

 

 

 

 

 

 

 

 

 

친구와 함께 갔어요.

 

둘이 가서 4개를 사왔습니다.

 

베드벨벳 두당 하나씩 사고 바나나푸딩하나, 스트로베리 컵케이크 이렇게요.

 

 

 

 

 

 

 

 

 

 

 

 

 

 

스트로베리도 한명당 하나씩.

 

결국 하나밖에 못하는 것들로만 사온 셈이에요.

 

레드벨벳이야 유명하니까 꼭 먹고 싶었었고 바나나푸딩은 비주얼이 워낙 구려서 별로 끌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전 별로 먹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는 유명한건 다 먹어봐야 한다며 꼭 먹겠다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친구보다 제 입맛에 더 맞았던것 같아요.

 

 

 

 

 

 

 

 

 

 

 

 

 

 

치즈케이크 종류는 좀 더 비싸요.

 

그런데 사람들 후기가 더 맛있다고 해서 살짝 끌리기는 하더라구요.

 

다음엔 한번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인기있는 레드벨벳이랑 스트로베리는 이렇게 쟁여두고 판매합니다.

 

사실 이 두가지 제품이 제일 많이 팔리는것 같아요.

 

계속 나가고 계속 만들고..ㅋㅋ

 

직원분들이 정말 힘들것 같아요.

 

 

 

 

 

 

 

 

 

 

 

 

 

 

바닐라와 초코는 왠지 맛이 상상이 되어서 패쓰.

 

사실 가장 기본 컵케이크라서 좀 먹어봤어야 하는것 같아요.

 

이런 이유라면 전부 다 먹어야할 것 같기도 하구요.

 

 

 

 

 

 

 

 

 

 

 

 

 

 

10분정도 기다린 후 컵케이크 진열대 앞에 서서 사고싶은 메뉴를 말해요.

 

그러면 번호표 같은걸 주고 이걸 받은채로 옆으로 이동.

 

가서 계산을 한다음에 다시 옆으로 이동해서 번호표 주면 포장해서 줍니다.

 

거기 포크를 주는데 먼저 말하지 않으면 잘 안주는것 같아요.

 

직원들이 정신없이 바쁘니 뭐 달라 얘기하기가 영 불편했어요.

 

 

 

 

 

 

 

 

 

 

 

 

 

 

컵케이크 두개인데 이렇게 큰 케이스와 봉투에 담아줍니다.

 

들고가기 은근 불편해요.

 

복잡한 현대백화점 안에서 들고 돌아다니다가 대형 사고가 나서..

 

어떤 사람이 치는 바람에 떨어뜨려서 컵케이크가 묵사발이 되었습니다.

 

결국 치신 그분이 가격을 물어주셔서 그날만 두번 방문해서 컵케이크를 샀죠.

 

생각해보니.. 레드벨벳 1인당 한개인데 이렇게 시간차 방문하면.. 또 살 수 있겠군요.ㅋㅋㅋ

 

 

 

 

 

 

 

 

 

 

 

 

 

 

친구의 레드벨벳과 바나나푸딩입니다.

 

레드벨벳은 각자 가져가서 먹고 바나나푸딩이나 한번 맛 보자 했어요.

 

예쁘다 귀엽다 말이 많았었는데 사실 그렇진 않았어요.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정말 작다 였습니다.

 

막말로 크게 세입정도 베어물면 사라질 자그마한 크기.

 

 

 

 

 

 

 

 

 

 

 

 

 

 

바나나푸딩은 다들 아는 그맛인데요.

 

바나나에 생크림 비벼서 계란과자 섞은 듯한 그런 맛.

 

그런데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가 과자를 먹기 전부터 그 맛을 알지만 계속 먹게 되는 것처럼 놀랍지 않은 그런 단맛인데 계속 끌려요.

 

사람들이 많이 달다고 하는데 저는 평소에도 달게 먹어서 그런지 딱 적당했어요.

 

 

 

 

 

 

 

 

 

 

 

 

 

 

 

집으로 와서 하룻밤 방치한 후 아침에 먹은 스트로베리와 레드벨벳 입니다.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는것 같아요.

 

레드벨벳 왜 인기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엄청난 양의 아이싱.

 

위에 있는 크림이 얼마나 고칼로리 인지 온몸으로 알려주는것 같아요.

 

겁이 날 정도인 크림과 함께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느낌은?

 

스트로베리는 영 별로였어요.

 

딸기는 신맛만 나고 크림은 가볍고..

 

역시 유명한 만큼 레드벨벳이 맛있더라구요.

 

 

 

 

 

 

 

 

 

 

 

 

 

다 맛있다는 바나나푸딩, 레드벨벳..

 

저 역시 입에 잘 맞았습니다.

 

그 후에도 몇번 방문해서 사먹었는데요 가격이나 기다림때문에 조금 짜증이 날 뿐 그 외에는다 마음에 드는 매그놀리아에요

 

그런데 그날 처음으로 매그놀리아를 같이 접한 친구는.. 한번 먹었으니 된거 같다고 두번 먹을만큼 맛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걸까요?

 

"그냥 단맛이잖아 뭐가 특별한지 모르겠어 이름값이야" 라고하는 친구에게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자신은 없었습니다.ㅋㅋㅋㅋ

 

개인 취향이고 기호니 남들이 다 별로라고 한들.. 된장녀라고 한들..

 

그냥 혼자 사먹고 혼자 만족하고 말래요.ㅋㅋ

 

 

 

 

드디어 말로만 듣던 티스토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랑 다음에서는 블로그를 해보았지만 티스토리는 또 완전 다른 신세계라도 들어서 한번 도전 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 시작할때부터 어리버리.. ㅠ 스킨적용 하는것 부터 뭐하나 하려고 하면 너무 어렵더군요.ㅠ

특히 저처럼 코딩이나 이런 전문적인 분야를 전혀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티스토르의 첫 진입장벽이 아주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기본 기능들만 꾸미면 네이버와 다르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과감하게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로 네이버는 **맘 들이 하는 곳이고 티스토리는 **아빠들이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버는 일상 맛집들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고 티스토리는 그보다는 좀더 전문성있는 포스트들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한번 둘러보니 티스토리의 포스팅들은 전문성이 가득 느껴지는 블로그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블로그들 사이이에서 주제도 정하지 못하는 개인 다이어리같은 블로그를 하자니 약간은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네이버의 익숙해져 약간은 매너리즘을 느끼는 저에게 다른 사이트의 블로그는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도전이었습니다.

아마도 포스팅은 제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나 일상, 혼자 끄적거리는 별거아닌 이야기들..

그리고 여행후기나 문화생활 후기들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워낙 사진찍는걸 좋아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처음이라 익숙치 않고 아직은 어떤 구조로 블로그가 되어있는지도 잘 모릅니다.

배우는 마음으로 시작해보고 블로그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싹 밀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이쁘게 시작해볼까봐요.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새해!

새로운 블로그와 함께 신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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