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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들/음식중독자

고추장과 참기름의 마법 비빔밥 요즘 더위때문에 입맛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그래서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아서 자꾸 군것질 같은 간식으로만 끼니를 떼우고 있습니다 간식들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은 없어서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거 당연히 잘 알고 있는데요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떨어진 입맛이 자꾸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게 만들어요 그럴때 역시 가장 만만한 메뉴는 비빔밥! 저는 제가 비빔밥을 좋아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보니 입맛없을때 분식집으로 가거나, 한식집을 가거나, 집에서 뒹굴다가 뭔가 주워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시작할때! 역시 만만한 메뉴는 비빔밥입니다 요즘에도 여러가지로 일도 힘들고 하는일도 안되고.. 거기에 최악의 전염병 외출도 어려운데다가 입맛도 없어.. 요즘에는 식사 메뉴가 매일 냉면, 비빔밥, 모밀.. 더보기
스타벅스 피치레몬블렌디드 시럽없이도 달다 그런데 사은품행사는 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인 피치레몬블렌디드!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달고 시원한거 한잔 마셔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주문한 음료에요 가격이 6,000원이 넘는 음료라 주문하면서도 오만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원래 스벅에서 음료를 마실때면 대부분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이런 도둑놈 심보 같은 가격대의 음료를 마시려니 왠지 자포자기 심정이 되어 샌드위치도 주문했습니다(?) 이 음료는 현재 스벅에서 행사하고 있는 프로모션의 미션음료 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연말에만 진행하곤 했었는데 이제 여름에도 항상 하더라고요 특히 연말에 주는 다이어리따위와는 다르게 여름 프로모션은 증정품 퀄리티가 매우 좋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작년에는 비치타올 프로모션을 했고 저도 3개정도 받았었어요 그런데 이번 증정품들은 시작.. 더보기
여행을 추억하게 하는 소룡포.. 하지만..? 보통 여행시 그 나라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다시 국내에서 만나게 되면 그떄 그 여행 당시의 추억이 더해져서 특별한 맛으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메뉴가 있었는데요 여행 내내 음식때문에 고생했었던 홍콩여행 때 먹었던 소룡포 입니다 여행 내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그나마 먹을만 했던 음식이 소룡포! 여행 내내 저를 먹여 살린 일등공신이었어요 국내에서는 한동안 소룡포가 많이 보이다가 최근에는 거의 사라져 맛보기가 은근 힘들었어요 최근에 크리스탈제이드 용산점에서 다시 소룡포를 만났습니다 홍콩에서도 크리스탈 제이드를 자주 방문했는데 가장 만족도가 높았거든요 그래서 한국에서 만난 크리스탈 제이드도 너무 좋았지요 크리스탈 제이드에도 소룡포는 하는 매장이 있고 하지 않는 매장이 .. 더보기
힘들고 없는 시기에는 설렁탕을 먹어 온 민족이 있죠 좋아하는 외식 메뉴중에 하나인 설렁탕 그런데 솔직히 먹을때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길고 손이 많이 간다 뭐 이런 부분은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긴 하지만 처음으로 설렁탕을 먹었던 날 커다란 그릇안에 한가득 들어있는 그저 하얀 국물과 건더기의 부실함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짜장면이 한그릇에 4,000원인데 이런 메뉴가 10,000원이라고?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특히나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저는 공기밥을 안 먹거든요 밥은 안먹는 사람에게 설렁탕에 들어있는 고기의 건더기의 양은 한끼 식사로 생각하기에는 양이 너무 적은 편이지요 그리고 밥을 먹지 않는 사람이 소면을 먹지는 않겠지요? 저는 소면도 다 걷어내고 먹습니다 그러다보니 설렁탕을 먹을때마다 .. 더보기
매운돈까스 와 돼지고기너비튀김 외식을 할때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튀긴음식! 개인적으로는 집에서는 튀김을 잘 안하기 때문에 외식할때는 집에서 안먹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돈까스는 정말 바로 갓 튀겨낸 메뉴가 맛있기 때문에 늘 외식할때 선호 1순위 입니다 예전에는 돈까스도 맛이 별로인 곳들이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는 상향 평준화가 되었는지 왠만하면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많아요 그중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은.. 경양식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단무지와 스프를 같이 주는 매우 일본스러운 돈까스 그런나 정작 돈까스 자체는 얇고 넓게 쳐서 느낌적으로 매우 커보이게 하는 남산스타일의 돈까스를 좋아합니다 돈까스가 우리나라게 들어온 것이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약간 일본스타일이 많이 남아있는것이 사실이에요.. 더보기
마라탕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동안 미친듯이 유행했다가 요즘에 조금 조용해진 마라탕! 게다가 최근들에 코로나 때문인이 약간의 반중 심리까지 더해지면서 마라탕 붐이 조금 사그러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참 유행할때는 잘 몰랐다가 최근에 붐이 끝나갈 시기에 갑자기 빠져서 뒤늦은 마라탕 덕후로의 입문을 시작했어요 사실 그 존재 조차도 몰랐다가 친동생이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약간은 반신반의하면서 갔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주문하는거지 이건 무슨 시스템이지 하면서 당황해 했었는데 지금은 익숙하게 잘 가져다 먹지요! 물론 마라탕의 첫기억은 좋지 않았습니다 맵찔이인 동생은 순한맛으로 주문했고 저는 1단계로 주문했는데 동생은 무슨 하얀국물에 돼지육수 같은 마치 라멘같은 메뉴를 받고 서로 당황해 했으며 저는 1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눈물 콧물을 쏟.. 더보기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맛이 없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생긴 이후로 평소에 마셔 보지 못했던 특이한 원두의 커피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거짓말 안하고 백프로 경험을 토대로 얘기를 하자면 정말로 단 한번도 리저브 매장 커피가 맛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내가 커피 맛을 잘 모르는 구나 라고 생각하면은 편하겠지만 커피를 나름 마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이렇게 못 마시는 걸 보니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의 커피는 정말 매니아층이 확실이 갈리는 커피 인가 봅니다 내가 잘 모르는 걸꺼야 입맛에 그냥 안 받는 걸꺼야 하면서 몇 번이나 재도전을 해 봤었는데 늘 별로였어요 ​​ 이번에 어떻게 보면 대중적으로 많이 마신다고 할 수 있는 과테말라 커피를 주문해서 마셔 봤는데 산미나 뭐냐 이런 거 다 떠나서 진짜 너무 이상한 맛이 나더라구요.. 더보기
햄버거에서 수제버거까지 나이먹으며 더욱 버거를 애정하게 되었다! 햄버거는 건강에 좋지 않다 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 말은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이제 그게 정답이 아니란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아요 햄버거 자체가 안에 햄이 들어 있는 데다가 국내에 들어온 것도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를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많이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은 햄이라기 보다는 패티라고 해야하는데 지금도 버거를 말한때는 자연스럽게 햄버거가 나오니 습관은 무서운 것 같아요 햄버거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독일의 함부르크 지역에서 질 낮은 고기를 양념해서 구워먹던 함부르크 스테이크에서 유래 되었다는 썰 세이무어 박람회에서 구경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미트볼을 빵 사이에 끼워 판매한 것에서 유래한 썰 뉴욕 주의 햄버그(Hamburg)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쇠고기.. 더보기
빙수의 계절이 다가왔다묘 신나신나 다먹어주갰우!! ​ 팥빙수의 계절이 시작 됐어요 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팥빙수를 별로 먹지 않았었는데 올해부터 정말 열심히 팥빙수를 찾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여름이라서 몸에 더 신경 써야 할 시기인데 오히려 더 살이 찌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일이죠ㅠㅠ 사실 예전에 처음 팥빙수를 먹었를 시기에는 팥빙수에 이미지가 이렇게 높은 칼로리의 몸에 좋지 않은 디저트에 대명사로 알려져있지는 않았어요 ​빙수는 그냥 심플하게 얼음을 갈아서 그 위에 팥과 연유를 부어서 먹는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고명도 점점 늘어나고 얼음도 점점 얇아지다가 이제는 우유 얼음이라고 하는 베이스 얼음이 이제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빙수의 형태에요 부드러운 팥빙수! ​ 작년에 가고시마 여행을 다녀 .. 더보기
간단한 반찬정도는 만들.. 간장 종류별 특징에 대해서 서른 넘어 배우다! ​ 요즘 반찬은 종종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부지런하다거나 건강을 생각한다던가 하는 바람직한 이유는 아니고.. 저는 다른 반찬은 상관없는데 좋아하는 반찬의 경우 식사할 때 정말 밥만큼이나 많이 집어먹는 편이에요 대표적인 반찬이 나물이나 미역줄기볶음 같은 반찬입니다 왠지모르게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적은 메뉴라서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해요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밥 양을 반으로 줄였는데 그 포만감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반찬으로 손이 많이 가는 메뉴입니다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주위에 나누어 준 적도 있는데 솔직히 평이 그렇게 좋진 않았던거 같아요 ​ 저는 항상 요리를 열심히 합니다만 사실 완성품의 퀄리티가 그다지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나 혼자서야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먹지만 남에게 만들어주기는 민망함이 조금 있.. 더보기